평가받기 위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조금더 수정한 뒤에 적극적으로 알려볼까 싶습니다.

뉴스미디어 스타트업 혹은 대형 언론사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구축은 과제 중의 과제입니다.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생태계에서, 손에 잡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실제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과정은 매우 어려운 도전일 수밖에 없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뉴스나 콘텐츠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포맷을 개발한다더라도 여러 광고 유형이 삽입될 수 있는 형태로 초기 기획이 이뤄질 필요가 있죠. 주력으로 삼는 플랫폼별로도 차별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사실 언론사가 선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선택지는 그리 다양하진 않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주력은 구독과 광고였습니다. 여기에 커머스가 붙어있는 방식이죠. 하지만 이 큰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한 변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고의 하위 체계도 늘어났고, 커머스의 종류도 확대됐습니다. 결국 중요해진 것은 이것들의 배분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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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린 비즈니스 박스의 왼쪽은 그 유형을 의미합니다. 광고, 커머스, 구독, 기타 등으로 나누었습니다. 그 아래에 최근 흐름을 반영해 세부 유형을 정리했습니다.

오른쪽 축은 브랜드와 채널입니다. 비즈니스는 브랜드와 그 하위 채널을 확대해갈 때 확장됩니다. 결합 상품도 가능해집니다. 최근 버티컬 네트워크 미디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런 흐름을 이 박스에 반영을 했습니다.

타깃 오디언스도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동일한 타깃 오디언스에 도달하기 위한 브랜드 확장 전략은 시너지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굳이 브랜드를 나눌 필요도 없습니다. 타깃 광고나 커머스를 위한 기초 전략으로서 겹치지 않는 오디언스 그룹을 확보할 필요가 크기 때문에 기입 항목으로 배치를 해두었습니다.

아직 샘플을 만들어내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국내외 언론사들이 시도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거의 포괄할 수 있는 틀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만의 생각일 뿐이죠. 혹시라도 빠진 부분, 보충할 부분이 있다면 (페이스북) 댓글로 남겨주세요.

물론 이 툴은 미디어 스타트업들이 비교적 쉽게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떠올리고 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본 것입니다. 기초적인 아이디어는 아래 버즈피드의 9가지 박스를 참고했습니다. 의견 내어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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