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자 뉴스인데 제가 깜빡 잊고 넘어가버렸네요. 뉴욕타임스의 고위 간부가 자사의 수익모델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군요. 아마 온라인 에디션 유료화를 고민하는 국내 언론사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잘 새겨들었으면 합니다.^^.

뉴욕타임스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오디오 디렉터인 Nicholas Ascheim이 온라인 에디션의 유료화(paywall)의 실행가능성, 생존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는 곧 자사의 유료화 모델인 TimesSelect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지난 2일자 에디터스웹로그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구독료는 차세대 독자들을 얕본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하는군요.

Nicholas Ascheim은 “새로운 세대는 노출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수천개의 사이트, 수톤의 비디오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다. 다만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전략은 없이...”

뉴욕타임스의 4분기 온라인 영업 수익은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전체 그룹 매출의 9%에 불과하다. 하지만 2005년 동기와 비교하면 6.7% 상승한 수준이다.

그는 “수익성에 집중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 우선순위가 아니다. 지금은 독자를 더 확보하는 전략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의견은 수익모델로서 온라인 구독료 모델 자체에 보내는 문제제기이기도 하다. 또한 TimesSelect 모델을 겨냥한 것이기도 하다. TimesSelect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뉴욕타임스는 1년 6개월 동안 약 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아울러 그는 Times readers가 뉴욕타임스에 UGC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타임스는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