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Post 책 리뷰 책 리뷰 : 탁월한 스토리텔러들 "그건 주제이지, 스토리가 아니다"(p.13) "미국 기자들이 피처 기자를 쓸 때 가장 발을 동동 구르는 부분 중 하나는 주인공을 찾는 것이다."(p.33) 이 책의 쓸모 : 현장 기자와 데스크가
Free Post 저널리즘 [번역] 2021년 저널리즘, 미디어, 그리고 테크놀로지 트렌드와 예측 아래는 지난 1월7일 공개된 로이터 연구소의 보고서 'DIGITAL NEWS PROJECT JANUARY 2021 - Journalism, Media, and Technology Trends and Predictions 2021'의 요약문만을 허락없이 번역한 것입니다. 'CC-BY' 라이센스이므로 출처만 표기한다면 여기에
Free Post 저널리즘 백신 보도와 저널리즘, 반드시 유의해야 할 것들 아래는 제가 모 방송 프로그램의 자문 활동을 하면서 몇 달 전에 보내드렸던 짤막한 자문서였습니다. 최근 백신에 대한 보도들 중에 우려할 만한 건들이 보여서 그 자문서를 다시 들춰봤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Free Post 저널리즘 [번역] 그 음악이 죽던 날 : 트럼프 대통령을 비추던 카메라를 끄다 아래는 정치커뮤니케이션과 민주주의를 연구하는 사라 오티스(Sarah Oated) 매릴랜드대 필립 메릴 저널리즘 학부 교수의 블로그 포스트를 번역한 것입니다. 물론 그의 허락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선거일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도중,
Free Post 저널리즘 왜 한국에선 언론사 간 협업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아래는 2020년 한국언론진흥재단 저널리즘주간 '협업 저널리즘'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코멘트 했던 내용입니다. 물론 이 문서 그대로 읽지는 않았고, 요지만 축약해서 질문으로 던졌습니다. 그리고 이 세션을 신문과방송이 11월호에 정리해서 게재를 했네요. 협업의
Free Post 민주주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 연재 (4)] 저널리즘의 '용수철 모델'과 양극화 해결 당대 한국 민주주의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저널리즘의 역할 모델 - 용수철 모델 용수철 쓰거나 볼 일 자주 없으시죠? 오늘은 용수철 얘기로 시작을 해야 할 듯합니다. 용수철은 힘을 가했을 때 원래의
Free Post 민주주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 연재 (3)] 한국 민주주의가 당면한 핵심 문제는? 당대 한국 민주주의의 핵심 문제들 - 사회적 다원주의의 위기와 양극화 사실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는 한국 저널리즘의 품질과 큰 관계 없이 개선되고 진보해 왔습니다. 여러 이론들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민주주의와 저널리즘의 관계는
Free Post 민주주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 연재 (2)] 한국 민주주의와 한국 저널리즘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조건 저널리스트 자긍심의 복원은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의 연결 관계를 탐색하는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널리즘이 공공적 가치와 결합하지 못하고 그것과의 함수관계가 과거보다 더 모호해진다면 저널리스트라는 전문직으로서 호칭과 위상은 사회적으로 평가받기 어려워집니다. 그저 더
Free Post 저널리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 연재 (1)] 민주주의를 위해 저널리즘은 꼭 필요할까? 저널리즘 규범과 강령은 한국 사회, 한국 민주주의가 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널리즘 영역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려고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질문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저널리즘은
Free Post 객관 저널리즘 흑인 기자들에게, 여성 기자들에게 객관주의 저널리즘이란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페이지에 퓰리처상 수상자인 웨슬리 로워리의 글이 실렸습니다. 제목도 의미심장합니다. ‘흑인 저널리스트들이 주도하는, 객관성에 대한 판단’이라 해야 할까요? 로워리는 먼저 미국 저널리즘에서 객관성의 역사와 정의가 백인에 의해 주조돼왔다는
Free Post 뉴스는역사의초고 '뉴스는 역사의 초고' 기원과 사초주의 그리고 따옴표 저널리즘 정당화 논리 “뉴스는 역사의 초고(First Draft Of HIstory)”라는 격언은 저널리스트들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기자가 월급 받는 직업인이 아니라 한 명의 역사가로서, 현장을 기록하는 모든 노력들에 자긍심을 불어넣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이기도
Free Post Victor Picard 한국언론진흥재단 닮은 빅터 피카드의 저널리즘 공적 지원 모델 문득 궁금해서 빅터 피카드(Victor Pickard) 교수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가디언에 기고한 칼럼이나 최근 인터뷰 등을 보면 빅터 교수가 공적 지원의 대안적 형태로 우리나라의 언론진흥재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Free Post 저널리즘 [번역] 2020년대 저널리즘 혁신 아래는 BBC 뉴스랩스의 블로그에 1월29일 게시된을 BBC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번역을 했습니다. 혹 BBC 쪽에서 삭제를 요청하게 된다면 그 즉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제목 : 2020년대의 저널리즘 혁신 향후 10년간 뉴스산업에는
Free Post 저널리즘 About 저널리즘에서 For 저널리즘으로 디지털 시대, 뉴스 시장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저는 “저품질 뉴스 공급과잉, 고품질 뉴스 공급부족"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근저에는 정보 생산자 과잉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세례로 누구나가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Free Post 저널리즘 [번역] 정부의 저널리즘 자금지원, 선일까 악일까 아래는 CJR Galley의 최근 인터뷰를 무단 번역했습니다. 정부의 미디어 자금 지원에 대한 논의가 한창인 미국 미디어 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입니다. 한국 상황과 비교해서 읽으면 흥미로울 겁니다. 빅터 피카드가 한국의 언론진흥재단 사례를 이해한다면 분명 더 의미있는 주장을 내놓을 것 같은데 말이죠.